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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리뷰]2025년 다이어리는? 아이코닉 2025 저널 J 다이어리 구입후기

쏠매력 2025. 1. 4. 17:14

25년 새해가 밝았다.
더불어 새로운 다이어리를 만나는 해가 다가 왔다.
근20여년 넘게 다이어리를 꾸준히 쓰고 있는 나는
작년엔 더 특별하게 다이어리를 사용했다.

기존에 뭘 했는지 간단하게 적었던 스케쥴러 형식의 다이어리들과는 달리

하루하루의 기록을 24년 1월 1일부터 24년 12월 31일까지 빠지지 않고 적었다.

물론 2주씩 밀려서 한번에 몰아쓰고도 했지만

최대한 그날의 있었던 일상과 느낌을 최대한 적어보려 했다.

가계부 역시 꼼꼼히 적었는데

그랬더니 무슨 수험생 노트 수준이 되어버렸다.

아니 왜 대체... 가계부를 써도 지출은 줄지 않는 걸까....

그렇게 12월 31일까지 일상기록 완료!

그랬더니 이랬던 다이어리가

이렇게 변해버렸다.


조선시대 유물 아님주의...

구성이 맘에 들어 너무도 잘썼던 바이풀 다이어리였지만

 살짝 부족한 점들이 있어

25년엔 그 단점들을 보완할만한 다이어리를 찾아보기로 했다.

 

바이풀 다이어리와 같은 구성이되

1.겉표면이 더럽혀지지 않는

가죽이나 코팅된 소재일 것.

 

위클리 적는 란에 주말칸과 평일칸이

다른크기였어서

에피소드가 많은 주말칸이 내용을 적기에

다소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있었어서

2.주말칸도 평일칸과 같은 크기의

칸 형태로 되어있을 것.

을 중점적으로 보고 찾았다.

 

그렇게  폭풍검색 끝 발견하게 된

아이코닉 2025 저널 J 다이어리 위클리 A5 다이어리

귀여운 미니 달력과 같이 배송이 됐다.

가격은 네이버쇼핑 기준

배송료 포함 15,000원

겉표면은 깔끔하고 심플하니

군더더기가 없다.

참 이 다이어리는 각인을 새겨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가격은 3,500원

(현재 필기체 영문 외에 다른 글자체 품절)

이었고 나는 각인서비스는 이용하지 않았다.

색상은 밀크베이지

심플스타일 좋아!

 

쉽게 펼쳐지지 않게 고정해주는

엘라스틱 밴드도 구성되어있다.

작지않은 A5사이즈 크기

겉표면도 생활방수가능한

가죽느낌의 커버로 되어있다.

 

아이코닉 2025 저널 J 다이어리 위클리 A5 다이어리

구성을 살펴보면

25년과 26년 캘린더를 한번에 볼 수있고

펼쳤을 때도 360도 내지펼침이 가능했다.

1년의 기념일과 일정을 표기할 수 있는

Yearly plan

한달의 기록을 한 번에 쓸 수 있는

Monthly plan이 있는데

monthly plan이 24년 11월부터

여유롭게 구성되어있어

귀차니즘 쟁이인 나에겐 도움이 안됐지만

25년을 좀 더 여유롭게 준비하고자 했던

부지런쟁이들에겐 매우 유용하게 쓰였겠다 싶었다.

 

난 1월부터 차곡차곡 채워나가기.

내가 중점적으로 봤던 Weekly plan.

주말과 평일칸이 크기가 동일하다.

헌데 생각지도 못한 복병이 있었으니

밑에 무지칸들이 무지하게 ㅋㅋㅋ많아서

칸의 크기가 매우 줄어들었다.

해서 나같은 수다쟁이는

벌써부터 칸 이탈 현상 발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번다이어리는 다꾸고 나발이고

이쁘게 꾸미는건 포기해야겠다.

 

그리고 내가 제일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무지노트.

왜냐면 나는 항상 가계부를 작성하기에

이번년도 목표적는 공간까지 해서

여유롭게 28Pg정도는 있었어야 했는데

이건 14Pg정도 였다.

반이나 줄었...ㅠㅠ

해서 양쪽을 다쓰고 싶었던 나는 한장에 공간을

쪼개고 쪼개고 쪼갰다.

그냥 이번년도는 지출을 줄이길 바래야지...

허허

그리고 웬만한건 다 맘에 들었는데

바이풀 다이어리에 있던 수납하는 공간이 없어

이렇게 스티커나 종이들을 넣지 못하는게

살짝 아쉽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아이코닉 2025 저널 J 다이어리 위클리 A5 다이어리의

매력에 빠졌던 이유.

바로 이 트래블 리스트를 적는 공간.

나같이 여행좋아하는 여행쟁이들에겐

이만한 기록장이 있을까 싶었다.

심지어 세계지도도 있음.

우왕. 내가 간 나라들 다 표기해야지!!

여태 다이어리를 매년 꾸준히 사봤지만

이렇게 지도까지 첨부된 센스있는 다이어리는 첨봤음.

 

이렇게 나의 25년 소소한 일상을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채워줄

나의 25년 다이어리 소개 포스팅은

이것으로 끄읕!

뿅,♥